경찰은 또 변씨로부터 훔친 자재를 사들인 고물업자 나모(48)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변씨는 지난 달 17일 오후 7시10분께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상리 자신이 과거에 일했던 공장을 찾아가 야적돼 있던 PVC 새시 원자재 24t(시가 1억4천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변씨는 당시 고물을 처분한다며 나씨의 화물차 4대를 불러 새시 자재를 싣고 나르다 주변에 설치된 방범용 CCTV에 찍히면서 꼬리를 잡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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