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에서는 겨울방학 특집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를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공연한다. ‘피노키오’는 1833년 이탈리아 동화작가 카를로 콜로디가 쓴 ‘피노키오의 모험’을 원작으로 연극과 영화, TV등에서 방영되며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사람이 되고 싶은 나무인형 피노키오의 모험을 통하여 진실과 용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내용으로 뛰어난 연기와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전문 극단 ‘온누리’가 오랜 시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명작동화를 현대 어린이들의 눈에 맞추어 어린이 뮤지컬로 재구성했다. 특히 권선징악을 토대로 신나는 음악과 춤을 통해 아이들의 인성교육과 사회성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이끈다. 공연은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이며, 공연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하루 3회)다. 1만~2만5천원.
황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