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당' 대구·경북 시도당 창당···이언주 "대구 보수정치세력 교체해야"
'전진당' 대구·경북 시도당 창당···이언주 "대구 보수정치세력 교체해야"
  • 윤정
  • 승인 2020.01.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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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이재윤 덕영치과병원장 선출
이재윤, “정치···우리들의 리그, 시민들의 리그 돼야”
 
전진당 대구경북 시도당 창당
보수 혁신을 기치로 내건 ‘미래를 향한 전진당 4.0(전진당)’이 17일 대구에서 대구·경북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이재윤 덕영치과병원장(왼쪽)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전진당 제공

보수 혁신을 기치로 내건 ‘미래를 향한 전진당 4.0(전진당)’이 17일, 4·15총선을 앞두고 보수의 텃밭 대구에서 창당의 깃발을 올렸다.

이날 오후 엑스코에서 열린 전진당 대구시·경북도당 창당대회에는 이언주 창당준비위원장과 대구·경북 시도당 위원장에 선출된 이재윤 덕영치과병원장, 중앙 지도부와 김병준 전 한국당 비대위원장, 박창달 전 의원 등 지역의 각계각층 리더를 포함해 2천여 명이 당원들로 성황을 이뤘다. 전진당 대구시당은 최근 창당준비를 위해 48명의 발기인을 선발했으며 약 50여개 단체와 사전교섭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전진당을 이끌고 있는 이언주 의원은 “보수가 바뀌어야 대구가 변화한다.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보수정치세력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은 현재 퇴보를 거듭하고 있다. 문재인 정권과 맞서서 미래를 위한 전진을 하겠다”며 “이번 총선 제1호 공약은 대한민국 정상화다. 문재인 정권이 잘못 만든 모든 것들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소득주도성장정책은 당장 폐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현재의 보수야당은 심판자 역할의 힘이 부족하다. 우리가 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진당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정치를 바꾸고 보수혁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윤 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40여 년 동안 시민단체를 통해 봉사의 길을 걸어왔고 사회를 밝히고 정치와 제도를 바로잡는 가장 좋은 방법은 봉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법과 정치에 늘 실망감을 느꼈다”며 “우리사회가 제대로 가기 위해서는 정치가 기득권을 내려놓고 혁신해야 한다. 정치가 정치인들만의 리그가 돼서는 안 된다. 우리들의 리그, 시민들의 리그가 돼야 한다”며 신인 정치인과 젊은 인재들을 위해 기성세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병준 전 장관은 “현재 문재인 정부는 반역사적이고 몰역사적인 정부로 생각 없이 몽둥이만 휘두르고 미래 세대가 써야 할 자금까지 뿌려대고 있다”며 “이런 이유는 야당이 무능하기 때문이다. 전진당이 여당의 폭정을 막아줄 정당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를 보냈다.

전진당은 이날 창당대회에서 보수의 새로운 지평과 정치세대교체를 선언하며 △문재인 정권에 맞선 투쟁 △자율과 조화의 민생안정 △정의와 공정 사회구현 △양당정치 폐해 척결 등을 제시하며 국익과 민생안정을 위해 강인한 보수 수권 야당이 될 것을 결의했다.

전진당은 18일 광주시당 창당 후 중앙당 창당에 필요한 법적 요건인 5개 이상의 시·도당을 갖춘 뒤, 19일 서울시당과 동시에 중앙당을 창당할 예정이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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