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전수결과 후베이성 방문 후 귀국자 없다
시교육청, 전수결과 후베이성 방문 후 귀국자 없다
  • 남승현
  • 승인 2020.01.3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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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30일 전수조사 결과 지역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과 교직원 가운데 최근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뒤 귀국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최근 후베이성을 방문한 전력이 있는 학생 및 교직원이 있는지를 전수조사했다.

다만 지역 학생 한 명이 보호자와 함께 이번 사태의 진원지인 우한(武漢)시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귀국 일정은 미정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생과 보호자는 귀국할 경우 즉시 보건당국에서 격리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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