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출산통합지원센터가 4일 오후 힐링 필라테스 교실을 시작으로 영유아가정의 육아행복실현을 위한 활기찬 출발을 시작한다.
출산통합지원센터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감 성장 쑥쑥 교실 △룰루랄라 오감놀이 교실 △바이올린 및 발레교실 △루키스포츠 신체활동교실 △생일파티지원 △구연동화 이야기교실을 운영한다.
또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행복 아카데미 △영유아와 부모의 교감으로 건강한 가정 형성을 위한 가족 행복감성 프로젝트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가정을 위한 부모 행복감성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매직샌드아트쇼도 진행한다. 프로그램과 더불어 출산 가정에 꼭 필요한 체온계 외 5종 꾸러미를 출생아 가정에 지원하고, 육아 스트레스에 허덕이는 0개월 ~ 24개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육아에 필요한 아기목욕 외 5개 서비스를 매월 4회씩 무료 제공해 육아 부담도 줄여줄 예정이다.
군은 출산통합지원센터 내 아가사랑 자원봉사단도 운영, 아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연동화이야기나라 강사, 육아지도 방문서비스사업 활동가로 활동한다.
한편 출산통합지원센터 운영 첫해인 지난 1년간의 베이비카페 운영 실적은 326가구 6천501명, 장난감 및 육아용품대여 208가구 3천60점에 이른다.
신복련 의성군보건소장은 “영유아 가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며 지역의 2030세대 육아행복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