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명 신규 고용·400억 매출 계획
성주군은 지난 3일 군수실에서 (주)왕보와 사업장 확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
(주)왕보는 1989년에 설립해 지난 2014년 성주1차일반산업단지에 성주본사로 공장등록 완료했으며, 지난해 234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중소기업으로 위생용,자동차용 부직포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MOU)체결을 통해 성주2일반산업단지에 2020년부터 2021년까지 4천500평 부지규모에 79억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며 성주1차일반산업단지 본사에도 생산라인 증설 등 2014년부터 2021년까지 27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성주 1·2차일반산업단지에 총354억원 투자해 기존 67명 종업원외에 신규로 35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400억 원의 매출신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왕보의 신규투자를 성주군민과 함께 환영하며 이를 통한 신규 일자리와 고용창출은 물론 지방세수증가와 인구증가를 통해 기업은 성장하고 지역이 함께 커지는 인구7만 도농복합 행복성주 건설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지난해 2019년 대한상공회의소에 실시한 기업환경개선부분 조사에서 96단계 상승으로 개선도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