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모여 '수돗물 신뢰 개선' 토론
민·관 모여 '수돗물 신뢰 개선' 토론
  • 정은빈
  • 승인 2020.02.0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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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를 계기로 대구지역에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만들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대구환경교육센터는 오는 7일 오후 3시 수성구 수성동 생명평화나눔의 집 강당에서 ‘수돗물 신뢰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환경부의 ‘수돗물 안전관리 종합대책’, 한국수자원공사의 ‘스마트상수도 관리 체계’, 이승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의 ‘대구시 상수도 정책 현황과 과제’, 최혜자 인천물과미래 대표의 ‘인천 사례 기반 안전·안심 수돗물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방안’ 등 발표·발제가 이어진다.

토론은 정철 대구환경교육센터장(대구대 교수)이 진행한다. 박종근 대구시 수돗물평가위원(대구대 교수), 계대욱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정현수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수돗물시민네트워크, 한국상하수도협회는 환경부에 후원을 받아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대구 등 10개 지역에서 ‘수돗물 신뢰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있다.

대구환경교육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수돗물과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민 소통, 거버넌스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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