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서 모금한 성금이 전년 대비 125%를 기록했다.
9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경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서 연중 모금액으로는 최대 금액인 18억 4천 500만 원을 모금했다. 캠페인은 지난해 11월2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73일간 펼쳐졌다.
이는 전년도 14억 7천600만 원에 비해 125% 성과를 거둔 것은 지역 기업 대표자의 기부, 각계각층 사회공헌사업 참여 등으로 모금됐다.
특히 2명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비롯한 어린이집 아동의 저금통, 정성스럽게 지은 쌀을 기탁한 농민, 우수 부서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기부한 공무원 등 각자의 사연과 정성을 담아 나눔 실천으로 온정 속에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