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과 관련해 관리받고 있는 인원은 133명으로 확인됐다.
11일 대구시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신종코로나 검사 중인 인원 13명 포함 총 75명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적 관리 인원 274명 가운데 우한 입국 전수 조사 대상자를 포함한 관리 종료 인원은 199명이다.
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이후 하루 동안 의심 신고자 41명이 새로 발생했다. 이 중 28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 13명에 대해선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경북도에서는 검사 중인 인원 38명을 포함해 모두 58명을 관리하고 있다.
도는 34개 선별 진료소를 46개로 확대 운영하고, 자가 격리 모니터링 업무 전담을 위해 25개 팀 1천356명을 확보했다.
아울러 12개 병원에 7음압 병상, 30격리 병상을 마련하는 등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최근 14일 이내 중국 방문 또는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중 발열(37.5도)이나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의사 소견에 따라 신종코로나가 의심되는 사람을 관리한다.
관리 기간은 마지막 노출일로부터 최대 14일간이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11일 대구시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신종코로나 검사 중인 인원 13명 포함 총 75명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적 관리 인원 274명 가운데 우한 입국 전수 조사 대상자를 포함한 관리 종료 인원은 199명이다.
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이후 하루 동안 의심 신고자 41명이 새로 발생했다. 이 중 28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 13명에 대해선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경북도에서는 검사 중인 인원 38명을 포함해 모두 58명을 관리하고 있다.
도는 34개 선별 진료소를 46개로 확대 운영하고, 자가 격리 모니터링 업무 전담을 위해 25개 팀 1천356명을 확보했다.
아울러 12개 병원에 7음압 병상, 30격리 병상을 마련하는 등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최근 14일 이내 중국 방문 또는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중 발열(37.5도)이나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의사 소견에 따라 신종코로나가 의심되는 사람을 관리한다.
관리 기간은 마지막 노출일로부터 최대 14일간이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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