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9시 기준 국내에서 추가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이후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28명을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모두 4명(1·2·4·11번 환자)이다. 이날 명지병원이 3번 환자가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격리 병상에서 치료받는 환자는 23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를 제외한 의심 환자는 5천46명이다. 이 중 4천5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992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 오후 5시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