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 남호균 “한국 정치 확 바꾸는 보수 40대 기수”
[출마합니다] 남호균 “한국 정치 확 바꾸는 보수 40대 기수”
  • 윤정
  • 승인 2020.02.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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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병…“일 할 기회를 달라”
남호균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12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21대 총선 대구 달서병 출마를 선언했다.

11일 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남 전 행정관은 이날 “한국 정치를 확 바꾸는 보수의 40대 기수가 되겠다”며 출마 의지를 다졌다.

남 예비후보는 “그동안 훌륭한 국회의원, 좋은 정치인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대 때부터 정당 활동에 참여하며 정치에 대한 열정을 키워왔고 국회와 청와대에서 오랜 기간 성실하게 일하며 정치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 왔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는 유명하거나 학벌 좋고 경력만 그럴 듯하면 아무나 할 수 있고 아무나 해도 되는 것이라고 간주해 온 것, 그것이 바로 우리 정치의 비극이 계속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정치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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