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유커 대신 동남아 관광객 모시기 집중
대구시, 유커 대신 동남아 관광객 모시기 집중
  • 이아람
  • 승인 2020.02.13 20: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쪼그라든 지역 관광업계를 살리고자 유커(중국 관광객) 대신 동남아 관광객 모시기에 집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만 관광객은 대구 방문 외국인 관광객 중 43%에 달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는 지난 2일부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공식 앰블럼과 함께 ‘환영합니다. 대만’ 문구가 적힌 기념 목걸이를 제작해 대만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구공항, 동대구역, 동성로 안내소와 주요 관광지에서 나눠주고 있다. 이에 글로벌 여행후기 채널에 대구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의 기념 목걸이 인증샷이 여행후기로 올라오고 있다.

게시글에는 좋아요 5천800개, 댓글 200여 개가 달렸다. 대만 누리꾼들은 “감동이에요, 대구에 더 가고 싶어지네요” 등 내용을 남겼다. 이아람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