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레이더] 김승동 “혈액부족 해결 위해 헌혈 대열 동참”
[4.15 총선 레이더] 김승동 “혈액부족 해결 위해 헌혈 대열 동참”
  • 윤정
  • 승인 2020.02.1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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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병원 응급수술 어려움”
 
김승동 자유한국당 대구 동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림에 따라 13일 대구시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센터 헌혈의 집을 찾아 사랑의 헌혈 대열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과거 메르스와 사스 위기 때도 많은 국민들이 헌혈에 동참해 준 덕분에 위기를 극복했는데 이번에도 그러한 노력이 필요하고 솔선수범하기 위해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능인고 재학시절 RCY(청소년적십자) 단장을 하면서 그때 헌혈을 많이 했었다”며 “이번에 헌혈을 하다 보니 앙리 뒤낭의 숭고한 이념을 따라 봉사활동을 하던 그 시절이 많이 생각난다”고 덧붙였다.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13일 현재 혈액보유현황은 적혈구제제는 1만8천807Unit로 3.6일분, 농축혈소판은 8천167Unit로 1.7일분에 불과해 적정혈액량 5일분에 비해 현저하게 부족한 실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부터 헌혈 참여가 급격하게 줄어들기 시작했고 개인 헌혈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명 이상 감소했다”며 “헌혈 예정이던 단체 헌혈도 잇따라 취소되는 등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일선 병원에서는 응급 수술환자에 대한 수술에 큰 애로를 겪고 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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