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간 병원과 같은 건물”

조정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는 “오늘 오전 9시께 확진자 관련 정보를 전해듣고 선거사무실 회계책임자와 사무원 등 3명에 대해 출근을 보류 한 뒤 각자 집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은 대구 첫 확진자이자 국내 31번째 확진자인 A(여·61)씨가 입원한 대구 새로난 한방병원(수성구 범어동)과 같은 건물을 쓰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현재 선관위를 통해 변호사 사무실 연락처로 선거사무실 전화번호를 변경하는 데 그쳤다. 향후 진행일정에 따라 선거사무실을 어떻게 할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 오후 3시 30분께 국회에서 열릴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은 조 예비후보자만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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