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평당원으로 백의종군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저와 바른미래당은 2월 24일 자로 대안신당, 민주평화당과 합당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선언했다. 2018년 9월 2일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손 대표 사퇴 결정으로 그간 원칙적 합의 이후에도 답보 상태를 이어온 대안신당·민주평화당과의 3당 합당이 마침내 성사되게 됐다.
앞서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통합개혁위원장, 대안신당 유성엽 통합추진위원장, 민주평화당 박주현 통합추진위원장은 각 당의 현 지도부가 모두 사퇴하는 것을 전제로 오는 24일까지 합당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손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저와 바른미래당은 2월 24일 자로 대안신당, 민주평화당과 합당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선언했다. 2018년 9월 2일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손 대표 사퇴 결정으로 그간 원칙적 합의 이후에도 답보 상태를 이어온 대안신당·민주평화당과의 3당 합당이 마침내 성사되게 됐다.
앞서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통합개혁위원장, 대안신당 유성엽 통합추진위원장, 민주평화당 박주현 통합추진위원장은 각 당의 현 지도부가 모두 사퇴하는 것을 전제로 오는 24일까지 합당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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