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레이더] 홍석준 “예비후보 공동 중앙정부 대책 요구”
[4.15 총선 레이더] 홍석준 “예비후보 공동 중앙정부 대책 요구”
  • 윤정
  • 승인 2020.02.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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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위한 현실적 대책 필요”
 
21대 총선 대구 달서갑 미래통합당 홍석준 예비후보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사태와 관련해 23일 “대구·경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공동으로 중앙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자”고 제안했다.

홍 예비후보는 “코로나19 때문에 대구 소상공인들이 다 죽게 생겼다. 지금은 선거보다 대구 시민들을 위한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며 대구와 경북의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만나 협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고 공동으로 중앙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대구는 위대한 도시이다.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정치에 나선 예비후보들도 각자 주장을 펼칠 것이 아니라 의견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중앙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면 강력한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일부에서 ‘대구 코로나’로 명명한 현 상황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지역편견과 차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통합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대구를 향한 국민들의 따뜻한 위로와 대구 시민들의 극복의지가 함께 한다면 충분히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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