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구 달서구을·달성군 2곳 경선
민주, 대구 달서구을·달성군 2곳 경선
  • 홍하은
  • 승인 2020.02.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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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전국 30곳서 진행
더불어민주당이 24일부터 3일간 4·15 총선 지역구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을 시작한다. 대구는 달서구을과 달성군이 경선을 진행한다.

이날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 2곳을 비롯해 서울 6곳·부산 3곳·대전 1곳·울산 2곳·경기 7곳·충북 1곳·충남 2곳·전북 2곳·경남 3곳·제주 1곳 등 30곳에 대한 경선을 진행한다.

대구에서는 달서구 을에 출사표를 던진 김위홍 예비후보와 허소 예비후보가 맞붙는다.

김위홍 예비후보는 민주당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 자문위원과 대구지역 시민단체인 우리복지시민연합에서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허소 예비후보는 노무현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정무기획 행정관,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대구 달성군은 박형룡 예비후보와 전유진 예비후보가 경합 중이다.

박 예비후보는 1987년 6월 항쟁 당시 경북대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박찬석 전 의원 보좌관, 민주당 달성군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전 예비후보는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지역에서 활동해 온 정치신인이다. 현재 달성문화재단 사외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9기 위원, 달성군학부모협의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선은 ARS(자동응답) 여론조사로 진행되며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시민 투표 50%가 각각 반영된다.

민주당은 경선 결과를 포함해 후보자에 대한 종합 평가를 진행, 이르면 이달 말부터 총선 공천 후보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1차 경선지 52곳 중 나머지 22곳과 2∼5차 경선 발표지역 37곳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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