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총선 연기론 선긋기
미래통합당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한 정부·여당 책임론을 부각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통합당은 이날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위한 국회 폐쇄로 당의 공식 회의를 모두 취소했지만, 지도부와 의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방송 출연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퍼부었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도대체 왜, 중국인 입국 금지가 안 된다는 것인가. 정말이지 이해할 수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게 있다는 것이냐”며 따졌다.
통합당은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하는 ‘총선 연기론’에 대해 ‘여당에 유리한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시간을 벌어 중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총선 전 성사시키며 판을 벌이겠다는 것이 아니겠느냐”며 “이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통합당은 이날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위한 국회 폐쇄로 당의 공식 회의를 모두 취소했지만, 지도부와 의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방송 출연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퍼부었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도대체 왜, 중국인 입국 금지가 안 된다는 것인가. 정말이지 이해할 수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게 있다는 것이냐”며 따졌다.
통합당은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하는 ‘총선 연기론’에 대해 ‘여당에 유리한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시간을 벌어 중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총선 전 성사시키며 판을 벌이겠다는 것이 아니겠느냐”며 “이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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