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지 교인 소재 파악, 1명 남았다
대구 신천지 교인 소재 파악, 1명 남았다
  • 강나리
  • 승인 2020.02.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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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41명 확인 완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대구경찰이 연락이 닿지 않은 신천지 교인 1명을 제외하고 소재를 모두 확인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신천지 교인 242명에 대한 소재 확인을 요청받고, 이 가운데 241명의 소재를 확인해 보건당국에 통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미확인 신천지 교인 1명을 찾고 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신천지 교인의 소재 파악을 위해 현재까지 수사관 618명이 투입됐다. 경찰은 신천지 교인 대상자에게 직접 전화하거나 전화가 꺼져 있으면 문자를 발송해 경찰에 연락이 오도록 요청했다. 주거지를 방문해 거주 여부를 확인하거나 가족 등을 통해 소재를 탐문하는 한편 휴대폰 위치 추적도 병행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보건당국과 적극 협조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시민 불안 해소 등 국가적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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