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북본부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도의 도시 영주역에 26일부터 열화상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24시간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발열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영주역은 중앙선, 영동선, 경북선이 교차되는 중심도시로 연중 많은 이용객들이 열차를 이용하고 있어, 영주시의 협조를 얻어 ‘코로나 19’ 차단을 위한 열화상 감시 카메라를 26일 오전 9시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영주역 이용객은 50만명 이상으로 여객열차는 주중 38회, 주말 40회가 운행되고 있다.
코레일 경북본부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26일부터 O~Train, V~train 운행을 당분간 중단키로 했다.
코레일 차경수 경북본부장은 “모든 직원은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으로 개인위생을 철저히해시민과 열차이용고객들에게 ‘코로나19’ 차단에 철도직원이 솔선수범하자고”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