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초당적 협력 방안 모색
‘코로나19 사태’ 초당적 협력 방안 모색
  • 최대억
  • 승인 2020.02.2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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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여야 대표 국회 회동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8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민생당, 정의당 등 여야 4당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초당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에서 회동한다.

청와대는 최근 이들 4당 대표들에게 회동을 제안해 받아들여 성사된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오는 28일 국회를 방문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여야 대표 회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에서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은 코로나19 사태 현황을 공유하는 동시에 전국적 확산 및 장기화를 막기 위한 방역 대책,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한 의견 교환이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24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회의 협조를 얻어 추경을 편성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한 데 이어 전날 대구 방문에서 “추경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의 회동은 지난해 11월 10일 이후 110일 만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여야 대표들과 5차례 회동했고, 이는 모두 청와대에서 열렸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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