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공군 간부 2명 추가 발생
내달 한미 연합훈련 축소 논의
내달 한미 연합훈련 축소 논의
군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0명이며 대구 공군기지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 당국은 예방적 격리 포함 9천570여 명을 격리 중이다. 국방부 등은 코로나19 군내 확진자가 총20명으로 지난 25일 오후 5시께 발표에서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군내 확진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육군 13명, 해군 1명, 공군 5명, 해병 1명 등이다. 추가 확진자 2명은 공군 간부로 외부에서 가족 등과 접촉한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군 당국은 지난 20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로 휴가를 다녀온 제주 해군 기지 소속 상병이었다.
이후 군은 충북 증평 육군 부대 대위, 충남 계룡대 공군 기상단에 파견된 대구 공군 군수사 중위, 강원 속초 육군 병장, 경북 포항 해병대 대위, 대구 공군 11전비 소속 군인 등의 확진 판정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군 당국은 코로나19 국내 상황을 고려해 다음 달 초 열릴 예정인 한미 연합 훈련 축소 방안 등을 미군과 논의 중이다. 한미 군 당국은 이르면 이날 한미 연합훈련 관련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군내 확진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육군 13명, 해군 1명, 공군 5명, 해병 1명 등이다. 추가 확진자 2명은 공군 간부로 외부에서 가족 등과 접촉한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군 당국은 지난 20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로 휴가를 다녀온 제주 해군 기지 소속 상병이었다.
이후 군은 충북 증평 육군 부대 대위, 충남 계룡대 공군 기상단에 파견된 대구 공군 군수사 중위, 강원 속초 육군 병장, 경북 포항 해병대 대위, 대구 공군 11전비 소속 군인 등의 확진 판정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군 당국은 코로나19 국내 상황을 고려해 다음 달 초 열릴 예정인 한미 연합 훈련 축소 방안 등을 미군과 논의 중이다. 한미 군 당국은 이르면 이날 한미 연합훈련 관련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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