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장학재단, 대구 ‘코로나19’ 위기 극복 5천만원 전달
이승엽장학재단, 대구 ‘코로나19’ 위기 극복 5천만원 전달
  • 석지윤
  • 승인 2020.02.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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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사장 이승엽)은 26일 대구지역 ‘코로나19’예방과 방역, 긴급생계지원 등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5천만원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승엽 이사장은 “선수시절 대구시민 여러분들께 받은 사랑이 너무나 크다. 이번 성금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함께 동참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며 “아무쪼록 대구시민 여러분들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 여러분들께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움들을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다”고 기금 전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지난 2018년 대구지역 17개 아동복지시설에 1천5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탁했고, 매년 경북대학교 어린이병동에 불우환아 수술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 다문화가정 야구단과 지역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야구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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