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레이더] 서재헌 “우체국서 마스크 판매, 재감염 우려”
[4.15 총선 레이더] 서재헌 “우체국서 마스크 판매, 재감염 우려”
  • 홍하은
  • 승인 2020.03.02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하지 못한 배분방식”
 
21대 총선 대구 동구갑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예비후보는 2일 우체국 마스크 판매 방식와 관련 지역민들의 재감염 가능성을 우려하며 마스크 판매 방식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주부터 우체국을 통해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판매하는 방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더 증가할 수 있는 부작용이 크며 배분방식 또한 공정하지 못하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선거구내 우체국을 방문점검 결과 1인당 5개의 마스크를 오전 11시 및 오후 2시에 선착순 판매를 하는 방식이어서 주민 500명 가량이 최대 5시간씩 밀집된 공간에서 재간염 우려에 그노출되고 있었다”며 “당장 내일(3일)부터 우체국을 통한 마스크 판매를 중지하고 지자체별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이 개별적으로 방문해서 마스크를 구매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자체별로 마스크 수량이 전날 확정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참관인이 돼 엑셀 전산화 작업을 통해 랜덤(무작위 추첨)으로 공정하게 선정해 추첨에 해당하는 주민에게 문자로 통보·판매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추첨에 해당된 주민은 신분증을 들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이후 판매에서는 자동 제외, 이를 통해 현행 마스크 판매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