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코로나19 경영난’ 中企 150억 지원
성주군 ‘코로나19 경영난’ 中企 150억 지원
  • 추홍식
  • 승인 2020.03.0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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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 1년간 2.5% 이자 보전
성주군-코로나19확진자방문시설방역
“방역했어요” 성주군은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동선이 공개됨에 따라 방문시설에 대해 방역을 완료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클린존’을 시행한다.

성주군은 코로나19 등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1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4일 성주군에 따르면 중소기업 운전자금 설분으로 15개 업체에 36억원을 이미 지원했으며, 이번 수시 1차분은 코로나19등 어려운 경제여건에 맞춰 150억원을 지원하게 됐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13일까지며,성주군 기업지원과에서 접수를 받고 융자추천을 의뢰하면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심사 및 결정해 연말까지 은행에서 조기 대출이 실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성주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건설업,운수업,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3억원(우대업체 5억원)한도로 매출규모에 따라 차등 융자 추천하고, 중소기업은 1년간 일반대출금리 중 2.5%를 이자보전 받게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수시1차 운전자금 지원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등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다양한 기업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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