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아 “전현직 시·구의원들 지지에 큰 힘”
이두아 “전현직 시·구의원들 지지에 큰 힘”
  • 윤정
  • 승인 2020.03.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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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지역경제계 인사들 중심 지지 계속”
통합당 달서갑, 지지 선언 대결
경선 앞두고 ‘최적임자’ 강조
이두아 예비후보
홍석준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갑 공천을 두고 경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두아·홍석준 두 예비후보가 각계 지지 선언 대결을 벌이고 있다.

17일 이두아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달서구 지역 전직 시의원과 전·현직 달서구 의원들이 이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지지 선언에는 이귀화(전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조홍철(전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김형준(전 대구시의원) 전 시의원과 예영동·도영환(전 달서구의회 의장), 서재령(전 달서구의회 부의장)·김진섭(전 달서구의회 운영위원장), 김화덕·서민우 현 달서구 의원이 동참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현직 대구시·달서구 의원들의 지지 선언에 큰 힘을 받았다”며 “지지해 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해 반드시 통합당 경선에서 승리하고 본선에서 이겨 나라와 지역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도 잇따르고 있다.

17일 홍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4선 의원을 역임한 박종근 전 국회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무너져 내린 대구경제를 생각하고 다시 일으켜 세울 참 일꾼을 뽑아야 한다면서 홍 예비후보 지지를 표명해 왔다는 것이다.

지난 15일에도 홍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진 가운데 박돈규 전 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원장, 허시영·장태완 전 달서구의원 등 전·현직 시·구의원들과 지역 종중대표·소상공인·청년단체 등이 홍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들은 홍 예비후보가 “대구 경제사정을 잘 알고 성서발전의 최적임자”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지역경제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며 “현장에서 듣고 발로 뛰며 참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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