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전통시장 살리기 동참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을 다각도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8일 대구·경북지역 등 전국 댐 주변의 한국수자원공사 보유 건물의 임대료를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휴게소, 매점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상대로 최대 6개월간 임대료를 35%까지 내려 받는다.
수자원공사 임직원 봉사동아리는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을 벌인다.
임직원들은 기부금을 갹출해 사회공헌기금 3억원을 모았다. 128개 봉사동아리는 이 기금으로 전통시장에서 생활물품 등을 구입해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로 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