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公, 경기 침체지역 밀착 지원
水公, 경기 침체지역 밀착 지원
  • 정은빈
  • 승인 2020.03.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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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보유건물 임대료 35% ↓
임직원 전통시장 살리기 동참
다시-수공마스크나눔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18일 오전 경북 예천군의 한 주민에게 코로나19 대비 마스크를 전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제공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을 다각도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8일 대구·경북지역 등 전국 댐 주변의 한국수자원공사 보유 건물의 임대료를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휴게소, 매점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상대로 최대 6개월간 임대료를 35%까지 내려 받는다.

수자원공사 임직원 봉사동아리는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을 벌인다.

임직원들은 기부금을 갹출해 사회공헌기금 3억원을 모았다. 128개 봉사동아리는 이 기금으로 전통시장에서 생활물품 등을 구입해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로 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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