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상주시장 후보 공천결과 이의신청
미래통합당 상주시장 후보 공천결과 이의신청
  • 이재수
  • 승인 2020.03.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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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위영, 김홍배, 박두석 예비후보
이의신청 진정서 제출
"불법착신 여론조사 중대 범죄행위"
윤위영, 김홍배, 박두석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19일 미래통합당 경상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지난 3월 16과 17일 이틀간 실시한 일반(집,가게,사무실)전화 여론조사를 기초로 결정한 미래통합당 상주시장 후보 공천결과 발표에 대해 이의신청 진정서를 미래통합당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제출했다.

미래통합당 상주시장 예비후보 3인은 100% 일반(집,가게,사무실)전화로 이뤄지는 상주시장재선거 경선에서 타인명의의 임시전화가 다수 가설되어 특정인 다수의 휴대폰으로 불법착신 전환한 정황이 포착되어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K후보측에서 불법적인 공천 여론조사에 악용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진정인들은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특정 지역 임시전화 가설 및 집전화 불법착신에 대하여 전방위적인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중대한 범죄 행위를 이용해 치뤄진 경선 결과를 즉각 무효화 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의신청을 접수한 중앙당 관계자는 “경선여론조사는 통상적으로 정당에서 선관위에 요청해 가상번호를 받아 실시하는 것이 가장 공정한 방법이지만 아마도 가상번호는 경선 23일 전에 미리 신청을 해야 하는데 받아 놓지 못한 것 같고 ‘집전화’의 경우 착신 전환이라는 불법을 동원한 여론 왜곡의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미래통합당 상주시장 후보경선 불법착신 여론조사 중대범죄행위
윤위영 상주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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