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출신 김소현 중사, RNTC 최초 훈련부사관 합격
경북전문대 출신 김소현 중사, RNTC 최초 훈련부사관 합격
  • 김교윤
  • 승인 2020.03.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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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교 부사관학군단(RNTC) 1기로 임관한 김소현 중사(진)(보병, 전문사관양성과 10기·사진)가 RNTC 최초 육군에서 선발하는 훈련부사관에 합격했다.

훈련부사관은 육군 부사관들 중 유능하고 우수한 자원을 선발해 육군훈련소, 부사관학교,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문적인 교관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0년도에 신설됐다.

연 1회 육군 중앙 선발을 통해 선발하고 원격교육(3주) 및 소집교육(14주) 후 교관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김 중사(진)는 “학군 후보생 시절 담당 훈육관과 하선애 교관(육군상사)이 교육하는 모습을 보고 훈련부사관이라는 목표를 세웠다”면서 “임관 후 17사단에서 전기전술 연마와 체력 특급전사 달성 등 꾸준한 준비와 노력 끝에 마침내 합격할 수 있었디며,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후배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송준화 교수(전문사관양성과 학과장)는 “졸업할 때 개인별 성취도(성적, 체력, 토익, 한자 등)를 우수하게 달성하여 대학 총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되는 학생이었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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