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안동·예천 김형동 예비후보가 26일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 후, “안동·예천의 지도를 새로 그리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2월 미래통합당 인재영입위원회로부터 인재영입을 제안받고 지난 6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로부터 국회의원 후보자 단수 추천을 받았다.
김 후보는“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 심판의 자리인만큼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여 헌정유린·민생파탄·국론분열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수의 본향인 안동·예천에서 젊은 보수·새로운 보수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날 김 후보는 ‘안동이 힘차게 예천이 빛나게 다시 뛰는 안동·예천’ 공약으로 △안동-예천 원동심을 다시 경제 중심지로, △예천-안동 지역신성장산업 발굴 및 추진, △수상-레저-스포츠 관광산업 중심 도시화, △분야별-지역별 균형 및 상생 발전, △도청신도시 명품화, △농업기반 확충과 농가소득 올리기, △문화-예술-관광산업육성, △예천-안동 시·군민 불편 행정서비스 일원화, △서민·어르신·장애인을 위한 법제도 개선과 예산확충, △모든 길이 열리는 안동-예천, △특별사업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선거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더 중요하다”며 “선비정신의 도시 안동·예천답게 각 후보자들은 스스로 불법선거운동을 자제해 선거운동과 운동 이후에도 예천과 안동 시·군민이 서로 분열하지 않고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