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특산물 팔아주기, 21억 5천만원 실적
경북 농특산물 팔아주기, 21억 5천만원 실적
  • 김상만
  • 승인 2020.03.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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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사이소’ 활용 8만명 참여
판매 금액 일부 코로나 성금 기부
경북도는 코로나19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판매와 농특산물 완판운동 등 온·오프라인 농특산물 팔아주기 사업으로 26일 현재 총 8만여명이 참여해 21억 5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행사로 매주 금요일 공급되는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은 초기에는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 농협경북지역본부 대상으로 추진했으나 회를 거듭 할수록 대구시청, 제2작전사령부 50사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시군 등 1만9천여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27일, 금요일 세 번째로 공급되는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 판매액은 6천555건 8천157만7천원으로 이중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4천82건 5척703만6천원, 농특산물 완판운동 2천473건 2천454만1천원으로 집계됐다.

19일부터 시작한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의 면역력 강화식품 특별판매전,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꾸러미(10종) 판매는 4월말까지 10~50%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기간 중 쇼핑몰 판매액의 일부를 코로나19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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