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건설공사장에 무단침입 폐기물 300t 버린 50대 송치
봉화 건설공사장에 무단침입 폐기물 300t 버린 50대 송치
  • 김교윤
  • 승인 2020.03.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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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300여톤폐기물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7차례에 걸쳐 봉화군 소천면 건설공사 현장에 폐기물 300여톤을 불법투기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북 봉화경찰서는 봉화군 소천면 지역에 폐기물 300여톤을 불법투기한 A씨(52)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봉화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7차례에 걸쳐 봉화군 소천면 건설공사 현장에 폐기물 300여톤을 불법투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인적이 드문 시간을 이용해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몰래 건설공사 현장에 무단으로 침입하여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발생한 각종 폐기물을 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봉화경찰서의 끈질긴 추적수사 끝에 이룬 성과로 경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폐기물 불법투기에 대해 수사협조로 군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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