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위해 대구시에 등록된 소상공인들에게 현금 100만원씩을 지급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연장에 동참하는 학원, 노래방, PC방, 실내체육시설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지원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참고)
권영진 대구시장은 7일 ‘코로나 19 발생 50일에 즈음한 대시민 담화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현금지급에 반대해오다 지급시기 지연 등 지역사회의 불만이 높아지자 보다 강화된 지원안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권시장은 대구시에 등록된 소상공인 20만 개소 대부분이 현금 100만원씩을 지급받을 것이라며 오는 9일 공고해 신청부터 지급까지 이달내에 모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일반시민가운데 긴급생계자금 대상이 되지않는 가구에 대해서도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채무보증을 위한 코로나 10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대구시가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도 당초 8천억원에서 1조 2천억원으로 증액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앞으로 코로나 19 대응 방향을 ‘방역당국주도’에서 ‘시민 참여형 방역’으로 전환하고 ‘코로나 19 극복 범시민 추진위원회와 온라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사회적 연대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권영진 대구시장은 7일 ‘코로나 19 발생 50일에 즈음한 대시민 담화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현금지급에 반대해오다 지급시기 지연 등 지역사회의 불만이 높아지자 보다 강화된 지원안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권시장은 대구시에 등록된 소상공인 20만 개소 대부분이 현금 100만원씩을 지급받을 것이라며 오는 9일 공고해 신청부터 지급까지 이달내에 모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일반시민가운데 긴급생계자금 대상이 되지않는 가구에 대해서도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채무보증을 위한 코로나 10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대구시가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도 당초 8천억원에서 1조 2천억원으로 증액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앞으로 코로나 19 대응 방향을 ‘방역당국주도’에서 ‘시민 참여형 방역’으로 전환하고 ‘코로나 19 극복 범시민 추진위원회와 온라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사회적 연대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