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운동 동영상 제작
대구시체육회 및 8개 구군체육회는 코로나19의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체육시설 방역봉사와 체육활동이 어려워진 시민들을 위한 운동 동영상을 제작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생활체육 지도활동이 중단되면서 대구지역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방역봉사로 지역의 코로나19 사태를 하루 빨리 극복하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수성구체육회(회장 박진우)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직접 준비한 장비와 물품으로 화랑공원, 수성구민운동장 등 체육시설물을 꼼꼼히 소독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체육 활동과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맨손체조, 스트레칭 등 동영상을 제작했다.
대구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은 “방역 봉사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에 힘을 보태고 제작한 실내운동 동영상이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