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 화재 막은 민간 유공자 표창장
중부소방, 화재 막은 민간 유공자 표창장
  • 한지연
  • 승인 2020.04.09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문시장 경비 손기봉·고영우씨
순찰 돌다 화재 발견…초기 진화
중부소방서

대구 중부소방서(서장 신기선)는 지난 8일 서장실에서 철저한 순찰 활동으로 화재를 막은 민간인 유공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자로 선정된 경비원 손기봉(66)·고영우(60)씨는 지난 2월 4일 오전 서문시장 1지구 내 노점상에서 순찰 하던중 가판대 밑 깡통의자 내부에 양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신고한 뒤 소화기와 주변 물을 사용해 초기 진화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의 안전조치가 끝날 때까지 소방대원들을 지원함으로써 소방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을 받았다.

신기선 서장은 “철저한 예방순찰 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이러한 사례들이 주변 이웃에게 잘 전달돼 사회적으로 큰 귀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