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갤러리 잠실, 러닝 프로세스展
△종로구 홍지동 웅갤러리는 오묘초, 양원빈, 유충목 작가가 참여한 전시 ‘The Dimensional: 조금 특별한 조형에 대하여’를 개막했다.
다양한 재료와 방식으로 작업한 작가들이 어떤 재료와 매체를 선택해 조형화하는지가 감상 포인트다.
오묘초는 인쇄소에서 사용하고 버린 나무판을, 유충목은 유리를 활용한다.
양원빈은 로봇이 신문지 같은 흔한 쓰레기를 보호색으로 쓴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작품을 선보인다. 25일까지.
△롯데갤러리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펜킹(이충진)과 케이웨일(김지환) 듀오전 ‘러닝 프로세스’가 개막했다.
1984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두 사람은 2016년 왓더펀맨이라는 이름의 크리에이티브 그룹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패션디자인과 순수미술을 전공한 펜킹은 빛바랜 낙서와 즉흥적인 그라피티 흔적 같은 감성이 담긴 작업을 선보인다. 26일까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