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코로나 대응·민생 회복’ 517억 규모 추경
영주시 ‘코로나 대응·민생 회복’ 517억 규모 추경
  • 김교윤
  • 승인 2020.04.23 21: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관리기금 50억 추가 조성
뉴딜 일자리사업에 20억 편성
영주시는 22일 2020년 제1회 추경예산 규모를 8천443억원(일반 7천610억, 특별 833억)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7천926억원보다 517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510억원이 늘어난 7천610억원, 공기업은 4억원이 증액되어 576억원, 기타특별회계는 3억원이 늘어난 257억원 규모다.

이번 추경은 국가적 재난상황인 코로나19 대응과 민생회복을 위한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코로나19 관련 복지예산으로 경북도와 영주시가 각각 50%를 부담한 재난 긴급생활비 85억원을 비롯해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36억원, 무급휴직근로자,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등 지원비 11억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15억원,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사업 5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 지역 경제회복을 위한 예산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자차액 보전금 3억원, 영주사랑상품권 할인액 보전 13억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비 10억원 등을 반영했다. 특히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재난관리기금 50억원을 추가 조성하고 영주 뉴딜 일자리사업으로 20억원을 편성했다.

정부2차 추경에 대비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의 지방비 부담을 위해 재해재난목적 예비비 76억원을 편성해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영주시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제242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심의, 의결을 거쳐 5월 1일 최종 확정된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