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는 28일 경북 청도군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작년 하반기에 선정된 청도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노후청사를 활용한 청도군 생활혁신센터와 공공임대주택(100호) 복합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H는 복합건물 건축과 임대주택 운영·관리를, 청도군은 부지제공과 인허가 행정지원 및 공공시설물 운영·관리를 하기로 했다.
LH 대경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행정·복지·문화·주거 앵커시설인 생활혁신센터 건립이 가시화돼 청도 도심 내 거주기능 강화, 생활SOC 확충 및 복지서비스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LH와 청도군은 연내 기본구상 및 실시협약 추진을 통해 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