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최근 유명을 달리한 1980년대 한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정해원 전 전남 드래곤즈 코치를 추모하는 편지를 보내왔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인판티노 회장이 4일 축구협회에 고(故) 정해원 선수를 추모하는 편지를 보내왔다”라고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은 편지에서 “어떤 말로도 슬픔을 표현할 수 없다. 정해원 선수의 별세에 진심으로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해원 선수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과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참가했다”라며 “1980년과 1988년 두 차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전에 출전하는 등 A매치에 50번 넘게 나선 대한민국 대표팀의 핵심이었다”고 고인을 설명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정해원 선수는 현 부산 아이파크의 전신인 대우 로얄즈에서 9년 동안 약 150경기를 출전하며 K리그 우승과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했다”라며 고인의 성과를 언급했다.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인판티노 회장이 4일 축구협회에 고(故) 정해원 선수를 추모하는 편지를 보내왔다”라고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은 편지에서 “어떤 말로도 슬픔을 표현할 수 없다. 정해원 선수의 별세에 진심으로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해원 선수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과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참가했다”라며 “1980년과 1988년 두 차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전에 출전하는 등 A매치에 50번 넘게 나선 대한민국 대표팀의 핵심이었다”고 고인을 설명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정해원 선수는 현 부산 아이파크의 전신인 대우 로얄즈에서 9년 동안 약 150경기를 출전하며 K리그 우승과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했다”라며 고인의 성과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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