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송현동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이 78일 만에 재개장했다.
대구 달서구청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방침 전환에 따라 송현동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을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달서구청은 지난 2월 19일부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캠핑장을 임시 휴장했다.
이 캠핑장은 카라반 8대, 오토사이트 15면, 데크사이트 15면, 숲속사이트 11면 등 49면 규모로 운영된다.
달서구청은 1주 2회 이상 캠핑장 시설을 방역하고, 매일 관리직원을 통해 취사장, 화장실 등 공용시설을 수시 소독할 예정이다. 캠핑장 입실 시 이용객은 마스크 착용, 체온 검사, 손 소독제 사용 등 이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캠핑장 예약은 달서별빛캠프 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달서별빛캠프 캠핑장 관리사무소(☎667-3191)로 문의하면 된다.
정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