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 사용 어렵다면 ‘실시간 콜센터’로 전화하세요
온라인 플랫폼 사용 어렵다면 ‘실시간 콜센터’로 전화하세요
  • 여인호
  • 승인 2020.05.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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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초, 원격수업 안정화 노력
다문화·조손가정 등에 큰 도움
동인초원격수업실시간콜센터운영1

대구동인초등학교(교장 심혜경)는 코로나19로 휴업이 시작되던 지난 3월부터 원격수업 콜센터를 운영하여 플랫폼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상상제작소를 원격수업 콜센터로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수시로 문의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초기에는 문의가 많았지만 점차 문의전화가 줄고 있어 원격수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과 조손가정 자녀는 외국인 어머니, 할머니와 직접 콜센터를 방문해 기기 조작 방법을 배워가기도 했으며 지금은 화상채팅에도 잘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사용능력이 부족한 1, 2학년은 SNS, 유선전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담임교사와 소통하며 원격수업에 적응하고 있다. 6학년 학생들은 수학 문제 풀이를 담임교사와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으로 진행하여 수시로 피드백을 받고 있다.

이현욱 교사는 “원격수업 초기에 기기별 접속 관련 오류, 기기 사용 어려움에 대한 문의가 많아 유형별 접속매뉴얼을 작성하여 안내하기도 하고, 직접 통화하며 실시간 점검을 해주기도 하였다. 이제는 학부모 문의전화도 현저히 줄어들어 원격학습이 안정화되는 데 일조를 한 듯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심혜경 교장은 “생각보다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원격수업에 참여하는 것을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화상채팅으로 우리 학생들 얼굴을 보니 빨리 학생들을 맞이하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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