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9일 추경호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을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애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경호 국회의원과 김정욱 회장을 비롯해 지역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 사태 이후 21대 국회에서 반영해야 할 우선 입법과제가 건의됐다.

핵심과제는 △중소기업중앙회 납품단가조정협의권 법제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중소기업 지원제도 참여 확대 △근로시간 유연화 방안 확대 △화학물질관리법 이행방안 마련 등이다.

또 추 의원이 예산전문가인 만큼 △소상공인진흥공단 보증서 대출을 위한 재원확충 △영세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중소제조업 전기요금 부담완화 등 국회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할 지역중소기업 예산관련 현안도 건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