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10% 특별할인 제공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한 경기 회복을 위해 다음달 3일 ‘대구행복페이’를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발행해 대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대구사랑상품권으로 발행 규모는 총 1천억 원이다. 오는 9월까지는 10% 특별할인율을 제공하고 이후 7% 할인율을 적용한다. 만원 단위로 충전할 수 있고, 오는 9월까지는 구매때 매달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는다. 50만 원짜리 충전카드를 45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대구행복페이는 원하는 만큼의 금액을 두가지 형태로 충전할 수 있다. 대행사업자인 대구은행에서 충전형 선불카드를 구매하면 된다. 모바일 앱으로도 충전할 수있다. 모바일 앱으론 충전 뿐 아니라 사용내역조회, 소득공제 신청도 가능하다.
카드는 지역 내 카드단말기가 설치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는 향후 상품권 부정유통 처벌 규정 등에 대한 조례 개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다음 달 3일 오전 대구은행 시청지점에서 출시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시가 발행해 대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대구사랑상품권으로 발행 규모는 총 1천억 원이다. 오는 9월까지는 10% 특별할인율을 제공하고 이후 7% 할인율을 적용한다. 만원 단위로 충전할 수 있고, 오는 9월까지는 구매때 매달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는다. 50만 원짜리 충전카드를 45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대구행복페이는 원하는 만큼의 금액을 두가지 형태로 충전할 수 있다. 대행사업자인 대구은행에서 충전형 선불카드를 구매하면 된다. 모바일 앱으로도 충전할 수있다. 모바일 앱으론 충전 뿐 아니라 사용내역조회, 소득공제 신청도 가능하다.
카드는 지역 내 카드단말기가 설치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는 향후 상품권 부정유통 처벌 규정 등에 대한 조례 개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다음 달 3일 오전 대구은행 시청지점에서 출시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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