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9.3·경북 58.2…각 2p·4.2p↑
내수부양책 등 소비심리 꿈틀
고용 과잉에 재고 기준치 초과
경기회복세 여전히 미약 상태
내수부양책 등 소비심리 꿈틀
고용 과잉에 재고 기준치 초과
경기회복세 여전히 미약 상태
정부 내수부양책 등으로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이번달 경기전망지수가 소폭 나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74개(제조업 194개, 비제조업 180개)를 대상으로 ‘2020년 6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조사 결과 대구·경북 중소기업 6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지난달(50.1)대비 2.8포인트 상승한 52.9로 조사 됐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49.5로 지난달(47.5)대비 2.0포인트 상승, 비제조업은 56.7로 지난달(52.9)대비 3.8포인트 늘었다.
지역별로 대구는 49.3으로 지난달(47.3)대비 2.0포인트, 경북은 58.2로 지난달(54.0)대비 4.2포인트씩 각각 상승했다
단 고용수준(109.9→108.8)은 기준치(100)에 비해 인력이 다소 과잉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제조업의 생산설비수준(116.7→116.6) 및 제품재고수준(118.0→108.8) 또한 기준치(100) 초과로 과잉 상태를 나타내 경기회복세는 더딘 편이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대구·경북 제조업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전국 가동률(66.8%)대비 4.0%포인트 낮은 62.8%로, 지난 3월(68.5%)대비 5.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대구가 59.8%로 지난 3월(66.5%)대비 6.7%포인트, 경북은 66.3%로 지난 3월(70.7%)대비 4.4%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이들 기업들은 경영상 애로요인으로 내수부진(77.2%)을 우선으로 꼽았다. 이어 인건비 상승(42.1%), 업체간 과당경쟁(34.3%), 자금조달곤란(27.0%)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74개(제조업 194개, 비제조업 180개)를 대상으로 ‘2020년 6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조사 결과 대구·경북 중소기업 6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지난달(50.1)대비 2.8포인트 상승한 52.9로 조사 됐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49.5로 지난달(47.5)대비 2.0포인트 상승, 비제조업은 56.7로 지난달(52.9)대비 3.8포인트 늘었다.
지역별로 대구는 49.3으로 지난달(47.3)대비 2.0포인트, 경북은 58.2로 지난달(54.0)대비 4.2포인트씩 각각 상승했다
단 고용수준(109.9→108.8)은 기준치(100)에 비해 인력이 다소 과잉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제조업의 생산설비수준(116.7→116.6) 및 제품재고수준(118.0→108.8) 또한 기준치(100) 초과로 과잉 상태를 나타내 경기회복세는 더딘 편이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대구·경북 제조업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전국 가동률(66.8%)대비 4.0%포인트 낮은 62.8%로, 지난 3월(68.5%)대비 5.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대구가 59.8%로 지난 3월(66.5%)대비 6.7%포인트, 경북은 66.3%로 지난 3월(70.7%)대비 4.4%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이들 기업들은 경영상 애로요인으로 내수부진(77.2%)을 우선으로 꼽았다. 이어 인건비 상승(42.1%), 업체간 과당경쟁(34.3%), 자금조달곤란(27.0%)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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