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해장터거리 사업 예산 등 적극 건의

이희진 군수, 중앙부처 방문

영덕군이 2021년도 정부예산안 기획재정부 1차 심의 시작에 앞서 본격적인 국비 확보전에 들어갔다.

이희진 군수는 지난 4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1년도 군 역점사업의 시급함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 적극 반영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면담을 갖고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 재생사업(450억) 본격 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기획재정부에서는 경제예산심의관, 국토교통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을 잇따라 만나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1조 1천872억)과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동해선(포항~영덕~동해) 철도 전철화 1단계 구간(포항~영덕) 조기 개통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국가시행 대형사업과 국채기관 유치를 위한 △국립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신규반영, 계속사업으로 현재 추진 중인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190억), △강구항 개발사업(470억) 2021년도 국비투자규모도 협의했다.

행정국방예산심의관과 지역예산과장을 만나서는 국지도20호선 사업인 △축산항~도곡 개량사업(350억)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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