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 7개 기업 입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 7개 기업 입주
  • 김기영
  • 승인 2020.06.0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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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테크 등 164억 투자 협약
신규일자리 133개 창출 기대
임대전용산업단지 분양 활기
지역 경제 활성화 ‘청신호’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기업 유치가 잇따르고 있다.

포항시는 8일 시청에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투자기업 7개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신화테크(대표 김정수·배터리 리사이클링), ㈜해동엔지니어링(대표 이완형·배터리 재사용 ESS 제조), ㈜에프엠(대표 정규만·산업용밸브), ㈜아이엠티(대표 박건식,박은수·특수강), ㈜아이언텍(대표 한제현·스크린공기여과기), 스페이스 모빌(대표 최은경·캠핑카 제작), 정수필터레이션(대표 손윤희·기체여과기) 등이다.

이들 기업은 이차전지 배터리, 철강·금속 제조, 캠핑카 조립 및 구조변경 등 다양한 업종들을 영위하는 전도유망한 국내기업으로 164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 일자리 133명을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9월 국비 378억 원을 확보해 지정된 포항블루밸리 임대전용산업단지에 분양 면적대비 164%이라는 높은 임대 분양 경쟁률을 뚫고 첫 입주하는 기업들이며 이를 통해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분양활성화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시는 올해 입주(계약)기업에 3년간 연간 임대료의 50%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하반기에 임대전용산업단지 2차 임대공고(38만㎡) 및 2단계 구간을 착공하는 등 기업 친화적 산업단지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포항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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