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월성원전 1호기 감사 결과 빨리 달라”
김석기 “월성원전 1호기 감사 결과 빨리 달라”
  • 안영준
  • 승인 2020.06.08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자 엄중 처벌도 강력 촉구
김석기 국회의원(미래통합당·경주시·사진)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의 조속한 국회제출과 폐로결정과 관련한 범죄행위의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는 한수원의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 타당성과 한수원 이사회 이사들의 배임행위에 대해 의혹이 있다며, 지난 2019년 9월 감사원 감사를 요청했다.

감사원은 월성1호기 관련 감사요구 접수로부터 8개월째인 현재까지도 국회 제출은커녕, 감사결과를 확정짓지도 못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감사원은 이미 지난 3월 조사를 마치고 감사보고서 안을 작성완료 했으나, 최근 최재형 감사원장이 암시한 것과 같이 정부여당의 외압 때문에 감사원이 감사결과를 내놓지 못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감사위원들은 감사결과를 조속히 확정해 국회에 제출하고 조기폐쇄 결정과정의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은 범죄행위를 밝혀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관련자들을 엄중히 처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주=안영준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