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소방서 산림지역 민간인 시설 전수조사
수성소방서 산림지역 민간인 시설 전수조사
  • 정은빈
  • 승인 2020.06.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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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소방서 산림지역 민간인 시설 전수조사

- 수성구 진밭골·욱수골 등 인접 시설 97개 파악



대구 수성소방서가 산림지역 민간인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쳐 보호 대책을 수립했다.

대구 수성소방서는 지난달 전수조사를 통해 수성구 진밭골·욱수골·청계사, 달성군 가창면 등 산림에 인접한 민간인 시설 총 97개가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성소방서는 이를 바탕으로 산림 주변의 소화전·저수지 등 소방용수시설 위치와 소방차 진입로 등을 지도상에 표기·시각화했다. 자체 제작한 도면을 활용해 ‘산불진압 작전도’를 작성·배포하고 주 1회 도상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산불 대응 인력과 주민 연락처 등을 확보해 산불 발생 시 주민 대피에 활용하기로 했다.

김정철 수성소방서장은 “더 신속한 산불 진압 작전이 가능해졌다. 산불 발생 시 민간인 시설의 피해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수성소방서(6.18.)
대구 수성소방서가 18일 산림인접지역의 민간인 시설을 조사하고, 소방차 진입로 등을 지도상에 표기한 도면을 자체 제작했다. 수성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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