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야간 운동으로 ‘코로나 극복’
직장인 야간 운동으로 ‘코로나 극복’
  • 이상환
  • 승인 2020.06.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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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체육회, 무료 운영
대구시체육회 및 지역 8개 구군체육회는 코로나 19로 야외할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인들은 대상으로 야간 운동교실 운영한다.

시체육회 및 8개 구군체육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제한된 일상 생활로 지친 직장인들의 생활 속 활력을 회복하고자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육상 등 총 8개 종목의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은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생활하고 있어 운동하기 쉽지 않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저녁 시간을 활용해 운동할 수 있도록 야간에 무료로 운영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이에따라 시체육회는 지난 22일 7시에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육상 교실을 개강해 국제육상도시 대구의 위상에 걸 맞는 육상 동호인 양성을 시작했다.

최영수 대구육상연맹 회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참가자 여러분이 육상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이번에 개강한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은 대구시 체육분야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장인들이 야간 운동교실을 통해 활력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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