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 운동 등 지원 활동도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는 안동시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전기요금 절감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한전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안동 구시장 상인회사무실을 시작으로 19일 북문시장, 23일 신시장, 24일 서부시장에서 진행했다.
오는 29일에는 풍산시장, 7월 중에는 용상시장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10월 중 용상시장을 제외한 5개 시장에 추가로 전기요금 절감 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앞으로 개별상가 등도 방문 상담할 계획이다.
경북본부는 평소 전기요금 대해 소상공인들이 가졌던 궁금한 사항에 대한 상담과 더불어 전기사용 계약전력을 감소시키거나, 계약종별을 변경하는 등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용자명의 변경, 세금계산서 발행을 위한 지역상인의 사업자 번호 등록 등 전기사용과 관련된 업무도 진행했다.
박정석 경북본부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지역화폐 사용하기, 전통시장 전기설비 점검, 소규모 점포 LED 설치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추가 발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